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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팬클럽 아미와 함께 미국 라디오 음악 시상식인 ‘라디오 디즈니 뮤직 어워즈(Radio Disney Music Awards)’ 4개 부문을 수상했다.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etonline 등 외신들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앞선 22일 미국 캘리포니아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2018 라디오 디즈니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듀오/그룹(Best Duo/Group)’ △‘베스트 댄스 트랙(Best Dance Track)’ △‘베스트 송 댓 메이크스 유 스마일(Best Song That Makes You Smile)’ 상을 받았다.BTS의 팬클럽 아미는 ‘피어시스트 팬(Fiercest Fans)’ 상을 차지했다.BTS는 최다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4관왕으로 최다 수상을 기록하는 등 파워를 과시했다.BTS는 영상에서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아미 여러분 덕분에 이 모든 것이 가능했습니다"라며 "여러분이 있어 오늘의 저희가 있습니다"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팬들께 이 영광 돌리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한편 ‘라디오 디즈니 뮤직 어워즈’는 2001년부터 시작했으며, 미국 라디오 네트워크인 라디오 디즈니가 주최한다. 공로상 일부를 제외하고 모든 부문 수상자를 팬 투표로 결정하며, 올해는 4월27일부터 6월3일까지 ‘라디오 디즈니 뮤직 어워즈’ 웹 사이트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18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뉴스팀 news@segye.com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첫 비엔지니어·비서울대출신 낙점 파격 / 최고 재무책임자 등 거친 대표적 재무통 / 청와대 개입설 등 잡음 탓 의외 선택 관측 / 최근까지 신성장동력 소재 사업 직접 지휘‘비주류의 반란.’최정우(사진) 포스코켐텍 사장이 예상을 깨고 제9대 포스코 회장 후보 ‘최후의 1인’에 이름을 올렸다. 포스코 50년 역사상 최초의 비엔지니어 출신 내부 회장이자 1998년 이후 20년 만의 비서울대 출신 회장이다. 포스코 안팎에서 최 후보는 선출과정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고 유력한 차기회장감으로 꼽는 이들도 드물었다고 한다. 철강업계에서는 그간 청와대 실세 개입설, ‘포피아’(포스코+마피아) 암투설 등 잡음이 끊이지 않은 탓에 포스코 내부 인사 중 비주류로 분류되던 최 사장이 수장 자리를 꿰찰 수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 사장의 회장 취임 이후 포스코그룹의 신사업 중심 재편에 힘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대규모 그룹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는 데다 최근까지 소재 분야 핵심 계열사로 부상 중인 포스코켐텍을 이끌었기에 도전적인 변화가 가능할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최 사장은 24일 소감문을 내고 "영광스러우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며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임직원·고객사·공급사·주주·국민 등 내외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상생하고, 건강한 기업생태계를 조성해 공동 번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최 사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확정했다. 오는 7월27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회장직에 공식 취임한다.최 후보는 그동안 포스코를 주도해 온 서울 공대 출신과 대비되는 비주류라 할 수 있다. 그는 부산 출신으로 동래고·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8년 회장직에 오른 유상부(토목공학과) 전 회장을 비롯해 이구택(금속공학과)·정준양(공업교육학과) 전 회장과 권오준(금속공학과) 회장 모두 서울대 출신이었다. 최 후보는 또 포스코의 주력인 철강 생산과 판매를 맡은 적이 없다.그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재무통으로 1983년 입사 뒤 2006년 재무실장을 거쳐 2008년 포스코건설 기획재무실장(상무), 2014년 포스코대우 기획재무본부장(부사장)을 역임했다. 2015년 본사 가치경영실장을 맡았고 2016년부터 최고재무책임자 역할을 했다. 이런 이력은 이번 최 사장의 회장 후보 선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포스코는 5인 후보를 선정하면서 포스코 내부 인사로만 채우면서 포피아 비판 여론이 일었다. 검찰 수사 가능성이 제기되는 권오준 회장이 자기 사람을 심으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여전했다. 이런 여론을 잠재울 수 있는 선택지가 최 후보였다는 평가다. 포스코 CEO후보추천위원회는 전날 최 사장과 함께 장인화 포스코 철강2부문장(사장)을 최종 후보 2명에 올려놓고 고심했다. 장 사장의 경우 ‘권오준 측 인사’라는 점이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권 회장이 사임의사를 표명하기 직전인 지난 3월 사장으로 승진했고 권 회장과 같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출신이다.최 사장의 경우 권오준체제였던 2015년 포스코 가치경영센터장을 지내면서 구조조정을 추진했지만, 올해 2월 포스코켐텍 사장직으로 밀려나 다른 경쟁 후보에 비해 ‘권오준 색깔’이 옅은 편이다. 최 사장은 회장 취임 이후 기존 철강 생산·판매에 중점을 둔 전통적 사업구조를 신사업 중심으로 재편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최 사장이 최근 포스코그룹의 투자사업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최 사장은 당시 포스코 국내 계열사 71개를 38개로, 해외 계열사 181개를 124개로 줄였다. 이로써 7조원 규모 누적 재무개선 효과를 거뒀다. 또 최근까지 포스코켐텍 사장으로 지내면서 그룹 내 신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소재 분야 사업을 직접 지휘했다.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라이프 온 마스’ 정경호가 드디어 아버지 전석호와 대면한다. OCN 오리지널 ‘라이프 온 마스’(극본 이대일, 연출 이정효,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프로덕션H) 측은 24일 한태주(정경호 분)가 어린 시절의 기억을 조금씩 떠올리며 긴장감을 고조시킨 가운데, 아버지 한충호(전석호 분)와 만나는 장면을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연쇄살인범을 쫓다 1988년에 눈을 뜬 2018 형사 한태주.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혼란 속에서 눈앞의 사건을 해결해 나가던 한태주는 고모 한말숙(김재경 분)과 만난 후 1988년 봄 인성시에 살았던 기억의 조각을 되살렸다. 철길을 달리던 어린 한태주가 구멍 안에서 피투성이가 된 하얀 원피스의 여자와 매니큐어가 발린 손을 목격했던 것. 한태주의 기억이 1988년과 2018년을 잇는 연결고리 물론 매니큐어 살인 사건의 강력한 단서로 떠오른 가운데 아버지 한충호와 대면하는 충격 엔딩은 미스터리를 증폭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의 상반된 표정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버지 한충호를 바라보는 한태주의 복잡 미묘한 표정이 심상찮은 사연이 숨겨져 있음을 암시한다. 한태주의 짙은 눈빛에서는 서글픔과 그리움이 묻어 나온다. 눈앞의 현실이지만 논리적으로 생각을 정리하기 어려운 한태주는 섣불리 다가서지도 못하고 한충호를 가만히 바라보기만 할 뿐이다. 반면, 한충호는 수갑을 차고 경찰서까지 끌려온 상황에서도 능글능글 능청스러운 미소로 웃음을 자아낸다. 거칠고 마초적인 강동철(박성웅 분)의 심문에도 기죽지 않는 한충호는 윤나영(고아성 분)에게 농담까지 건네는 여유로 한량다운 천연덕스러움을 발산한다. 한태주의 잃어버린 기억과 얽힌 가족이 등장하며 미스터리는 한층 짙어진다. 한태주의 기억과 달리 아버지 한충호는 사우디가 아닌 인성시에 있었다. 아들을 위해 선동렬의 사인볼을 받아주던 한충호와 경찰서에서 대면한 한충호는 같은 인물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거리감이 있다. 과연 한태주의 잃어버린 기억 속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라이프 온 마스’ 제작진은 "한태주와 가족이 본격적으로 대면하면서 잃어버린 기억의 실타래가 서서히 풀려가기 시작한다. 한 층 물오른 복고수사팀의 활약과 더불어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미스터리도 고조될 전망. 지루할 틈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라이프 온 마스’ 6회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라이프 온 마스’ 6회는 오늘 오후 10시20분 OCN에서 방송된다.뉴스팀 news@segye.com사진=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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