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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업체 등을 통해 후원금 명목으로 수억 원을 받은 혐의로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전 전 의원이 국회의원의 청렴성을 훼손했다고 봤지만 항소해서 다툴 여지가 있다며 법정 구속은 피했습니다. 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병헌 전 수석의 혐의는 국회 미래창조과학통신위원회 소속 의원 시절인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홈쇼핑 업체 등을 상대로 한국e스포츠협회에 5억5천만 원을 후원하게 한 혐의입니다.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지난 2017년 기획재정부 예산 담당 간부에게 20억 원을 협회에 지원하라고 요구한 혐의도 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이 가운데 롯데홈쇼핑이 건넨 3억 원이 제3자 뇌물수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기재부 공무원에게 예산을 배정하게 한 혐의도 유죄로 봤습니다. 재판부는 "국회의원의 직무 공정성과 청렴성을 훼손해 죄질이 좋지 않고, 직권남용으로 국민 혈세를 낭비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뇌물수수 등 혐의로 징역 5년에 벌금 3억 5천만 원을,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다만, "구속이 능사가 아니고 판단을 다퉈볼 여지가 있다"며 구속영장은 발부하지 않았습니다. 법정 밖을 나선 전 전 의원은 즉시 항소해서 무고와 결백을 다투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역시 1심에서 무죄로 본 부분과 양형에 대해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양일혁 입니다.
120조 투자의향서 공식 제출 / 협력사와 시너지·인재영입 유리 / 원삼면 일대 448㎡규모 부지 요청 / 반도체 생산시설 4개 건설 계획 / 이천·청주·용인 잇는 ‘3각축’ 구축 / 수도권정비위 최종승인만 남아총 120조원이 투입될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로 경기 용인이 선정됐다. 인재 영입 및 협력업체와의 시너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최종 확정 시 반도체 생태계에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SK하이닉스는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조성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회사(SPC)인 용인일반산업단지가 20일 용인시에 투자의향서를 공식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로써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여개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첫발을 내딛게 됐다. SPC가 신청한 부지는 용인 원삼면 일대로 448만㎡ 규모다.업계에 따르면 용인 부지는 △우수 인재들이 선호하는 수도권 위치 △국내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중소기업 협력 생태계 조성 용이 △반도체 기업 사업장(이천·청주·기흥·화성·평택 등)과의 높은 연계성 △전력·용수·도로 등 인프라 구축 용이 등의 강점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 따르면 협회 회원사 244개사 가운데 약 85%가 서울 및 경기권에 몰려 있다.부지가 확정되면 SK하이닉스는 공장부지 조성이 완료되는 2022년 이후 총 12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시설 4개를 건설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협력업체들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앞으로 10년간 총 1조2200억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상생펀드 조성 3000억원 △인공지능(AI) 기반 상생협력센터 설립 및 상생 프로그램 추진 6380억원 △공동 연구·개발(R&D) 2800억원 등이다.용인 부지가 클러스터 조성지로 확정되면 SK하이닉스는 경기 이천-충북 청주-용인을 잇는 반도체 거점 3각 축이 만들어진다. 이천은 본사 기능과 R&D·마더 팹 및 D램 생산기지를 담당한다. 청주는 낸드플래시 중심 생산기지를 맡고, 용인은 D램·차세대 메모리 생산기지 및 반도체 상생 생태계 거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용인이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로 낙점받기 위해서는 수도권 규제 완화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장 건축 총허용량제가 적용되는 수도권에 공장이 들어서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는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최종 승인이 필요하다.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부지로는 용인을 비롯해 SK하이닉스 본사가 있는 이천과 청주, 충남 천안, 경북 구미 등이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여왔다. SK하이닉스는 기존의 이천·청주 사업장에 대해서도 투자를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이천에는 M16 생산라인 구축과 연구개발동 건설 등에 20조원을 투자하고, 청주 사업장에는 지난해부터 가동 중인 M15 생산라인의 설비 확대를 비롯해 총 35조원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SK그룹은 이와 별도로 향후 5년간 5대 중점 육성 분야에 총 37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차세대 ICT(정보통신기술) 16조원 △에너지 신산업 10조원 △소재산업 5조원 △헬스케어·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등 6조원이다. SK그룹의 전체 투자 중 비수도권 지역의 비중은 60%에 해당하는 22조원이다.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이번이 마지막 만남 아닐 것” / 김정은과 후속 정상회담 개최 언급 / 볼턴, 주말 방한… 靑서 정의용 면담도널드 트럼프(얼굴)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의미 있는 비핵화 조치를 하면 대북 제재를 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오는 27,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후속 회담을 개최할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재가 전부 유지되고 있고 나는 제재를 해제하지 않았다"면서 "나는 그렇게 하고 싶지만 그렇게 하려면 상대국이 의미 있는 무언가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정부는 그동안 ‘선 비핵화 후 제재 완화’ 입장을 고수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이전에도 대북 제재를 완화할 수 있다고 유연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매우 성공적일 것이고, 싱가포르에서의 첫 번째 여정도 극도로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이틀간 김 위원장을 만날 것이고, 우리가 많은 것을 성취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매우 좋은 회담으로 시작했고, 이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나는 이번이 혹시 마지막 회담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이 마지막 만남이 될 것이라는 뜻은 아니다"면서 "왜냐하면 나는 그럴 것이라고 믿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나는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무언가 잘 풀리는 걸 봐도 나는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이번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특히 "북한이 비핵화를 꺼린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그들이 무언가를 하기 원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후속 북·미 정상회담 언급에 대해 "현재 진행되는 회담 내용·단계 등을 봤을 때 상황을 자연스레 설명한 것으로 해석된다"면서 "일부러 기대치를 낮추려는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한편 트럼프 정부 내에서 대표적인 대북 강경파인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이번 주말 한국을 방문한다고 CNN이 이날 보도했다. 볼턴 보좌관은 청와대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을 면담할 것으로 보인다.워싱턴=국기연 특파원 kuk@segye.com
‘해치’ 고아라가 무쇠솥도 한 손에 번쩍 드는 괴력 찬모로 변신했다. 매회 안방극장을 압도하는 소용돌이 전개로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해치’ 측은 21일 고아라(여지 역)가 열혈 다모에서 찬모로 변신한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자동 강탈시킨다. ‘해치’에서 고아라는 패기 넘치는 조선 걸크러시 사헌부 열혈 다모 여지 역을 맡았다. 극 중 고아라는 정일우(연잉군 이금 역), 권율(박문수 역)과 함께 탄(정문성 분, 밀풍군 이탄 역)의 계시록’의 실체를 밝히며 정의를 위해 소신을 다하는 모습을 완벽히 그려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고아라는 여지 역을 위해 대역없이 액션 연기를 소화하는 등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고아라는 수라간을 분주히 드나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고아라는 두 손으로 들기도 힘든 제 몸집 만한 무쇠솥을 한 손으로 들어 올리고 있다. 가녀린 몸매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고아라의 괴력이 놀라움을 자아내며 두 눈을 의심케 할 정도이다. 특히 강렬하게 불타오르는 그의 눈빛에서 이것이 찬을 만들기 위함인지 수련하기 위함인지 분간할 수 없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든다. 또 다른 스틸 속 고아라는 넘쳐 흐르는 힘을 주체할 수 없다는 듯 폭풍 떡 방아질을 하고 있다. 사랑스러운 외모와 상반되는 거친 매력이 제대로 폭발, 그의 방아질로 나무 절구통을 두 조각 낼 기세다. 장정들 또한 이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 웃음을 배가시킨다. 고아라는 극중 ‘각종 위장술과 침투는 기본이고 청국어와 왜어까지 하는 저를 두고 남들은 상남자, 인간병기라고도 합니다’라며 자기 자신을 남성스런 다모로 설명했던 바, 어떤 이유로 고아라가 갑자기 여성스런 찬모로 변신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해치’ 제작진에 따르면 고아라는 여지 역을 더욱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쏟아내고 있다는 후문. 쉬는 시간마다 제작진과 끊임없이 의견을 교류하며 액션이면 액션, 연기면 연기 몸 사리지 않은 열의를 보이고 있고, 특히 언제 어디서나 생글생글 환한 미소로 촬영장의 천연 비타민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앞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폭발시킬 고아라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지 않을 수 없다. 그런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 고아라는 친오라버니처럼 여겼던 사헌부 감찰 이필모(한정석 역)를 잃고 체포 직전의 정문성을 눈 앞에서 놓쳐 분노에 휩싸였다. 이에 모든 것을 잃은 고아라가 정일우, 권율과 함께 어떤 반격에 나설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해치’는 왕이 될 수 없는 문제적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사헌부 다모 여지(고아라 분), 열혈 고시생 박문수(권율 분)와 손잡고 왕이 되기 위해 노론의 수장 민진헌(이경영 분)에 맞서 대권을 쟁취하는 유쾌한 모험담, 통쾌한 성공 스토리.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No1. 경제/증권방송 보며 채팅하기 ▶ 대한민국 재테크 총집결
‘진심이 닿다’ 이동욱이 오의식을 유인나의 남자친구로 오해한다.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진심(예명 오윤서, 유인나 분)이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 지난 5화에서 오진심은 언젠가 자신의 감정을 전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권정록은 “혹시 좋아하십니까?”라고 되물어 오진심의 심장을 쿵 떨어지게 만들었다. 이후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유발했다. 그런 가운데 권정록-오진심-공혁준(오의식 분)의 삼자대면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권정록은 경계심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공혁준을 바라보고 있다. 두 눈을 부릅뜨고 공혁준을 바라보는 모습이 마치 오진심과 공혁준의 사이를 오해하는 듯하다. 이어 두 사람 사이에서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오진심의 모습까지 포착돼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진심의 친오빠 같은 매니저 공혁준은 앞서 “혹시나 해서 묻는 건데 너 그 변호사 좋아해?”라며 날카로운 촉을 발휘해 오진심을 당황케 한 바 있다. 이에 매서운 눈빛으로 권정록을 바라보는 공혁준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혹시 그가 권정록과 오진심의 미묘한 썸을 감지한 것은 아닌지 관심이 집중된다. ‘진심이 닿다’ 제작진은 “21일 방송되는 6화에서 이동욱이 오의식을 유인나의 남자친구로 오해하기 시작한다. 이에 질투심이 발동한 이동욱의 모습이 뜻밖의 밀당을 예고하며 이동욱-유인나의 로맨스에 가속도를 낼 예정이다”고 전해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6화는 21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No1. 경제/증권방송 보며 채팅하기 ▶ 대한민국 재테크 총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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