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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좋은 전략'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소통'을 강조했다. 위 행장은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연수원에서 열린 '2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에서 "신한인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신한은행 임원과 본부장, 주요 부서장, 현장대표 영업점장 등 11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분기 성과를 리뷰하고 2분기 추진 과제와 주요 이슈를 점검했다. 또 두드림 패널(자문단)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의 결과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위 행장은 "각자의 자리를 든든히 지키고 있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연초 세웠던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는 "직면한 상황을 미봉책으로 넘기지 말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어려운 선택을 회피하는 나쁜 전략이 아닌,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방식을 설계하는 좋은 전략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위 행장은 "좋은 전략의 전제조건은 소통"이라며 "다양한 직급, 부서, 지역을 아울러 더 높은 지향점을 향해 마음을 모으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많이 듣고, 공감하며 조직을 이끌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오바마‧클린턴 전 대통령 등 미국 전직 대통령 4명이 지난 17일 향년 92세로 별세한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바버라 부시 여사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 소재한 성마틴 성공회 교회에서 열린 바버라 부시 여사의 장례식에는 1500명의 추모객이 모였다.이날 장례식에는 부시 전 대통령 일가를 비롯해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부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부인 미셸, 멜라니아 트럼프 등이 참석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불참했다. 경호 문제로 인한 혼란 등이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 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장례식을 지켜보겠다. 바버라 여사를 추억하며 오늘 나의 모든 기억은 부시 가족과 함께 한다"는 내용의 추모 트윗을 올렸다.해외에 있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최근 수술을 받은 부인 로잘린 카터도 불참했다.바버라 부시 여사는 미국 제41대 대통령인 조지 H. 부시의 아내이자 제43대 대통령인 조지 W. 부시의 모친이다. 지난 17일 향년 92세로 숨을 거뒀다. 바버라 부시 여사는 미국 현대사의 퍼스트레이디들 중 가장 인기 있는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영부인'으로 꼽힌다.
이번주 코스피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개선과 함께 남북 정상회담에 따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으로 양호한 투자심리가 지속될 전망이다. 한동안 부담요인으로 작용했던 트럼프발 무역전쟁 및 시리아리스크에 대한 우려는 완화됐다는 분석이다. 22일 금융투자업계는 이번주 코스피밴드를 2450~2550선으로 전망하고 남북 정상회담과 기업들의 1분기 실적발표 등을 변수로 지목했다. 오는 27일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증권가에서는 평화협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증시 상승의 재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코스피를 떠났던 외국인은 트럼프의 남북 종전 발언과 북한의 비핵화 의지 재확인에 매수세를 재개했다"며 "다만 아직까지 양국이 실질적 결과를 도출하지는 않아 IT와 남북관련경협 기업 중 실적 확인이 되는 시클리컬(경기민감) 업종에만 매수세가 집중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과거 1,2차 남북 정상회담은 시장이 예상할 수 있는 수준이었지만 이번 정상회담 의제는 한반도 비핵화에 중점을 둔다는 점, 평화협정 체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회담 결과의 영향력은 과거와 달리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수 있는 명확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평화협정에 대한 기대로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대한 해소 가능성에 따라 양호한 투자심리가 지속될 것"이라며 "우호적인 분위기는 북미 정상회담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기대감의 선반영과는 별도로 한국 신용부도스와프(CDS)의 추가 감소, 리스크프리미엄 감소, 신용등급 상승 등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 펀더멘털의 변화는 중장기적 요소로 판단된다"며 "우선 건설과 인프라, 소재 등의 업종에 대한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번주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NAVER 등 약 40개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다. 현재까지 시가총액 기준으로 약 23.2%의 기업들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상태로, 코스피 기업들의 1분기 영업이익은 4주 전 보다 1.18% 상향 조정된 만큼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연 연구원은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중요하고, 1분기의 양호한 실적과 2분기 모멘텀이 존재하는 반도체, 중국관련소비주, 건설, 인프라 관련주의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알파벳) 등 FANG 기업들의 반등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IT주에 미칠 영향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이재선 연구원은 "FANG 기업들은 그동안 트럼프발 무역전쟁과 개별 기업들의 악재가 한꺼번에 부각되면서 조정을 겪었으나 넷플릭스의 1분기 실적 호조를 시작으로 반등세를 재개해 증시 내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4차 산업혁명의 확장기를 향후 3~5년 내로 봤을 때 FANG 기업들은 각 분야 우위 선점을 위해 CAPAX(설비투자) 확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되는데, FANG 기업이 반등하면 국내 증시에서는 1차적으로 IT대형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는 올해 양호한 실적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무역분쟁 등 외부 악재에 글로벌 평균 대비 저평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주에는 오는 27일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으로 양호한 투자심리가 지속될 전망이다. 남북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인 경기도 파주 판문점 평화의 집 전경. 사진/뉴시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영화 ‘오스틴 파워’에서 ‘미니 미’ 역할을 소화하며 관객의 눈을 사로잡았던 배우 번 트로이어가 사망했다. 향년 49세.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트로이어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식 계정에 이날 "큰 슬픔과 비통한 심정으로 트로이어가 오늘 숨졌다는 소식을 전한다"는 글이 올라왔다.트로이어의 사망 원인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트로이어가 최근까지 역경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진 점을 미뤄보면,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게시물은 "트로이어는 지난 몇 년 동안 싸우고 이겨왔는데 불행히도 이번에는 너무 컸다"면서 "우울증과 자살은 매우 심각한 이슈"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당신은 누군가 내면에서 어떤 싸움을 겪는지 알 수 없을 것"이라며 "다른 이에게 친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누군가를 돕는 데는 절대로 늦은 때가 없다"고 강조했다.연골발육부전 왜소증 때문에 키가 81㎝에 불과했던 트로이어는 뛰어난 연기력과 노력으로 이같은 약점을 극복하고 할리우드에서 유명한 조연 배우로 자리 잡는데 성공했다.1994년 영화계에 데뷔한 트로이어는 2000년 전후 영화 ‘오스틴 파워’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명성을 얻었다.악당 ‘닥터 이블(마이크 마이어스 분)’의 ‘미니 복제 인간’으로 등장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2001년에는 영화 ‘해리포터 마법사의 돌’에서 은행을 지키는 ‘도깨비’ 고블린으로도 출연한 바 있다.한편 트로이어의 사망 소식을 접한 마이어스는 "트로이어는 완벽한 프로이자 긍정의 불빛이었다"며 "오늘은 매우 슬픈 날이지만 트로이어가 좋은 곳으로 가기를 바란다"고 애도했다.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삼성전자(005930)의 액면분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시장은 이번 액면분할 후 삼성전자의 주가 흐름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대1의 주식 액면분할을 결의했다. 이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5월3일까지 거래가 정지될 예정이며, 4일부터 액면분할된 주식이 거래된다. 이에 따라 현재 250만원대 안팎인 삼성전자의 주가는 5만원대로 변경된다.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약했던 개인투자자들의 접근이 쉬워진다는 점이 유동성 풍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동성이 풍부해진다는 것은 거래량이 늘고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10만원 이하가 된다는 점도 차익거래 및 바스켓 구성에도 용이하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로 인해 증권업계는 액면분할 후 삼성전자의 주가가 단기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는 액면분할 후 단기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폭 하락한 후 실적에 따른 펀더멘탈의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개인투자자들은 지난 2월1일부터 액면분할 효과를 노리며 삼성전자를 1조8030억원 가량 순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순매도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기간 기관은 9380억원, 외국인은 1조57억원 순매도했다. 이는 과거 액면분할의 경험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난 2000년 4월20일 당시 시총 2위였던 SK텔레콤의 액면분할 사례를 살펴보면, 거래정지 직전 차익 거래가 줄고 일단 팔고 가자는 움직임이 나온 바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 실적이 긍정적이라는 점에서 펀더멘탈은 크게 문제없다는 시각이 나온다. 최석원 센터장은 "1분기 삼성전자의 실적이 좋았고, 2분기가 더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4차산업혁명, 클라우드 등으로 인해 서버용 D램 수요가 계속 나오고 있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의 D램 시장에서 삼성의 기술력을 따라 올 수 없는 기업은 없다"며 "최소 2년간 반도체 시장에서의 압도적 점유율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오는 30일 삼성전자는 액면분할로 인해 5월3일까지 거래가 정지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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