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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배우 김민승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전해져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TV리포트는 23일 김민승의 사망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김민승은 20일 사망했고, 발인은 22일 오전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온라인상에는 누리꾼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디 'xhid****'의 한 누리꾼은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가셨네요. 좋은 곳에서 하고 싶으셨던 모델 생활 연기 생활 맘껏 하시길 바라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슬퍼했다. 또 아이디 'mwon****'를 사용 중인 다른 네티즌은 "좋은 것만 기억하시고 편히 쉬세요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ball****'의 닉네임을 사용 중인 누리꾼은 "갑작스레 별세함으로써 대중들에게 인사하는 듯해서 뭔가 더 안타깝게 느껴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제 부디 꽃길 따라 평화로운 곳에서 편히 쉬세요. 행복하길 바라요" "하늘나라에서 못다 한뜻 펼치시길" "좋은 배우가 빛을 못 보고 떠난 사실이 아쉽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렇게 세상을 떠날 줄... 좋은 곳에서 편히 있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도 존재했다. 한편, 故(고) 김민승은 1994년 'GV2'와 '베이직' 모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다음 해에는 모델 신인상과 모델베시트10상을 받았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다수의 연극과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지난 2011년 영화 '평양성'에서 남견(류승룡 분)을 보좌하는 역으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 영화 '통증' '톱스타' 등으로 입지를 다졌다. 2015년 영화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가 고인의 유작이 됐다. 고 김민승은 지난 2014년 서울 후암동에 개인 카페를 열어 최근까지 운영해 오기도 했다.
한국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세계 63개국 중 27위를 기록했다. 이는 1년 전보다 2단계 상승한 성적이다. 24일 IMD가 발표한 2018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27위를 기록해 전년보다 2단계 상승했다.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최고 성적인 22위를 기록했다가 2014년 26위로 하락한 후 2015년 25위로 올라섰다. 2016년과 2017년에는 29위까지 떨어졌으나 올해는 작년보다 2단계 높은 27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인구 2000만명 이상 국가 29개 중 10위를 기록했다. 4대 평가 분야별로는 인프라 상승, 경제성과, 기업 효율성 부문에서 소폭 상승했고 정부효율성 부문에서는 순위가 떨어졌다. 경제성과 부문에서는 새정부 출범후 불확실성 해소, 투자심리 등이 개선되면서 국내경제·국제투자 부문 및 전반적 순위가 22위에서 20위로 상승했다. 인프라 부문은 기술, 과학, 교육 등 전 부문에서 올라갔다. 교육부문은 학생당 공교육비 지출, 중·고등학교 취학률 개선 등이 상승했고, 기술 및 과학부문은 정부의 혁신성장 인프라 지원 등에 힘입어 전체적으로 작년 24위에서 18위로 6단계 상승했다. 기업 효율성 부문은 여전히 4대 분야중 취약한 43위를 기록했다. 그나마 근로여건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 등이 개선됐지만 노동시장은 대립적 노사관계와 낮은 동기부여, 경영관행은 경영진에 대한 불신과 불투명한 기업경영 등으로 하위권을 유지했다. 정부 효율성 부문은 4대 평가중 유일하게 하락했다. 정부 비효율과 불신 요인(국정공백 등)이 수습돼 정부 투명성과 효과성 등은 개선됐지만 전반적 순위는 소폭 떨어졌다. IMD는 "거시경제 안정적 성장과 기술·과학·교육 등 핵심부문 인프라 확충 등을 바탕으로 국가경쟁력이 제고된 것으로 평가한다"며 "하지만 노동시장 및 경영관행상 구조적 문제, 각종 규제 등은 국가경쟁력 순위 상승을 제약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내외 리스크 관리, 청년일자리 창출, 기업 구조개혁 가속화, 경제주체간 분배 개선, 경제복원력 제고 등"을 권고했다. 한편 나라별 종합순위는 미국이 1위, 홍콩 2위, 싱가포르 3위 순 이었다. 작년 4위였던 미국은 1위로 올라서고, 1위였던 홍콩이 2위로 내려왔다. 주요국 중에서는 중국이 작년 25위에서 18위로 비교적 큰 폭의 순위 상승을 보인데 이어 올해도 18위에서 13위로 5단계나 상승했다. 일본은 한국보다 2단계 높은 25위를 기록했다. IMD 국가경쟁력 한국 종합순위 추이. 자료/기획재정부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삼성증권이 지난달 6일 발생한 배당오류 사태와 관련해 직원 23명을 중징계 조치했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이날 오후 징계위원회를 열어 배당오류 사태 당시 주식을 판 직원 등 23명에 대해 해고, 정직, 감급(감봉) 등의 중징계를 결정했다.이들 중에는 잘못 배당된 주식 501만2천주를 장내 매도해 시장에 혼란을 일으킨 직원 16명과 주식을 팔려고 했지만 거래가 성사되지 않아 실패한 직원 5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당시 잘못 입고된 주식인 것을 알면서도 매도 주문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또 우리사주 조합 배당시 전산시스템에 주당 '1천원' 대신 '1천주'를 잘못 입력한 배당 담당 직원과 관리자인 팀장도 중징계를 받았다. 주식 1주를 팔려고 내놓았다가 바로 취소한 1명은 경징계 조처됐다.삼성증권은 "오늘 징계위원회를 열어 배당착오 사태와 관련해 내부 징계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삼성증권은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개인별 징계 수위를 공개하지는 않았다.앞서 금융감독원은 이번 배당오류 사태와 관련해 현장검사를 진행한 뒤 주식을 팔거나 주문을 낸 삼성증권 직원 21명을 업무상 배임·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상태다.배당사고 발생 후 해당 직원 21명은 잘못 입고된 주식 1천208만주에 대해 매도 주문을 냈고 이 중 16명이 낸 501만2천주(주문 수량의 41.5%)의 거래가 체결됐다.뉴스팀 news@segye.com
배우 장기용이 애틋한 눈빛으로 ‘심쿵 엔딩’을 완성했다. 장기용은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5, 6화에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의 아들이자 경찰대 출신 경위 채도진 역으로 본격 등장,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기 시작했다. 도진은 후배의 무술 훈련을 묵묵히 도와주는 훈훈한 선배이자 사이코패스 아버지와 달리 정의감 넘치고 당당한 경찰로 늠름하게 성장했다. 장기용은 완벽한 제복 비주얼과 걸죽한 사투리 연기로 도진의 매력을 극대화 시켰다. 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의 아픈 기억을 회상하는 아련한 눈빛은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특히 이날 장기용의 엔딩 장면은 여심을 제대로 자극했다. 갑작스레 몰려든 기자들로 난감한 상황에 처한 재이 앞에 도진이 깜짝 등장한 것. 도진은 차갑고 날 선 목소리로 “녹음기 꺼”, “카메라 치워”라며 기자들을 꼼짝 못하게 한 반면, 재이를 자신의 품에 부드럽게 감싸 안으며 애틋 눈빛을 발사해 시청자들에게 ‘심쿵’을 선사했다. 드라마가 끝난 직후 네티즌들은 “장기용 눈빛이 다했다”, “마지막 장면 너무 설렘”, “벌써 명대사 탄생이다”, “제복 입은 모습도 완벽“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톱스타가 된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부산 AfDB 기자간담회 /“고용·임금에 미치는 영향 고려” / ‘2020년 1만원’ 공약 수정 가능성 / 올해 경제 3% 성장 목표 유지김동연(사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고용과 임금, 사업주의 수용성을 충분히 고려해 목표 연도를 신축적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최저임금 인상의 ‘속도 조절’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과 최저임금 산입범위 조정 논의 등을 둘러싸고 논란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 부총리는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AfDB) 기자간담회에서 "금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용과 임금에 미치는 영향을 잘 분석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 부진 등에 영향을 미쳤다는 결과가 나올 경우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을 수정할 수 있음을 시사한 셈이다. 지난해 최저임금위원회는 올해 최저임금을 16.3% 인상했다. 2007년 12.3% 인상 이후 가장 큰 폭이다. 문 대통령의 공약을 이행하려면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15.2%씩 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김 부총리는 "지금까지 잠정·중간 연구로는 최저임금 인상이 올해 1분기 고용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는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면서도 "최저임금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은 긴 시계열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지난 16일에도 "경험이나 직관으로 봐서는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이나 임금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고용 부진이 최저임금 인상과 연관이 없다는 기존의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바 있다. 김 부총리는 또 최근의 경기 논란과 관련해 "전반적으로 거시 상황을 본다면 우리 경제는 정부가 애초에 목표로 했던 3 성장 경로를 비교적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 1분기에 국내총생산(GDP)은 1.1% 성장했고, 수출은 4월에 일시적 요인으로 감소했지만 절대 줄어든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 경제가 회복 흐름에 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김 부총리는 다만 "현재 경제 상황과 우리 경제 흐름에 대해 여러 각도로 해석할 수 있는 시그널(신호)들이 지표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과 민간 경제연구소 등의 ‘우리나라 경기가 침체 국면 초입에 있다’는 주장을 일부 받아들인 것으로 해석된다. 김 부총리는 지난 20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선 "올해 거시경제 성장 기여도를 0.1%포인트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AfDB 개회연설에서 "스마트인프라는 한국이 장점을 가지고 아프리카와 협력을 공고히 해나갈 수 있는 주요 분야"라며 "스마트인프라는 아프리카의 도로, 공항, 항만 등 전통적 인프라 부족에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영상 축사를 통해 "한국은 반세기 만에 산업화와 민주주의를 동시에 달성한 경험을 아프리카 각국과 기꺼이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차총회는 ‘아프리카의 산업화 촉진’을 주제로 아프리카 국가를 포함한 약 80개 회원국 대표단, 국제기구 관계자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부산=박영준 기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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