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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다큐멘터리 내레이터에 도전한다. 오는 12월 3일 방송되는 MBC 창사특집 UHD다큐멘터리 ‘곰’(기획 이우환, 연출 김진만)의 내레이션에 배우 정해인이 발탁,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대세 스타 정해인이 데뷔 후 첫 다큐멘터리 더빙에 도전한다. ‘곰’은 인간의 욕심으로 사라져 가고 있는 지구상 모든 곰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깊숙한 곳에 펼쳐진 곰들의 세상을 만나기 위해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 ‘곤충, 위대한 본능’ 등 수많은 명품 다큐멘터리를 선사한 김진만PD 사단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연기 외의 활동이 드문 정해인에게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제안하게 된 이유는 바로 그의 낮고 울림 있는 목소리 때문. 김진만 PD는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탄탄한 연기와 정확한 대사 전달력, 차분하고 진중한 목소리가 다큐멘터리의 감동을 전달하기에 충분해 보였다”라고 밝혔다. 정해인 또한 평소 김진만 PD 다큐멘터리의 애청자이자 팬이었기 때문에 바쁜 스케줄 중에도 내레이션 요청을 흔쾌히 수락하게 되었음을 전했다. 총 제작비 15억, 장장 2년의 시간 동안 오로지 곰을 만나기 위한 일념 하나로 곰의 땅에서 시작한 험난한 여정은 프롤로그 방송 ‘곰의 세상 속으로’를 시작으로 총 5부에 걸쳐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이 이민기에 이별을 고했다. 방송 2회만을 남겨둔 두 사람의 사랑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까. 13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연출 송현욱, 극본 임메아리) 14회는 5.3%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를 또 다시 경신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이날 10년 전 사고의 진실을 알게 된 한세계(서현진)와 서도재(이민기)가 안타까운 이별을 맞았다. 두 사람은 서도재의 안면실인증을 부른 10년 전 사고가 한세계 때문에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서도재는 죄책감에 힘들어할 한세계의 마음을 알고 달려갔다. 한세계는 "평생을 우리가 괜찮을 수 있을까? 나는 그럴 수 없다"며 무너졌다. 자신이 서도재의 인생을 망쳤다는 사실에 괴로워했다. 한세계는 결국 서도재와의 이별을 결심했다. 서도재는 "당신이 아니었어도 구했을 거야. 하필 당신을 구했지. 태어나 가장 잘한 일"이라 말하며 간절하게 붙잡았지만, "우리는 아주 나쁜 운명"이라고 결론 내린 한세계를 돌이킬 수 없었다. 한세계는 끝내 "서도재씨가 싫다"는 거짓말까지 하며 서도재에게서 돌아섰다. 한세계는 연예게에서 은퇴를 선언하고 서도재에게 전화를 걸었다. 한세계는 "이제 나 못 찾을 거다. 이제 한세계가 아닌 사라지는 여러 얼굴로만 살겠다. 날 잊어라"고 했다. 그러고는 "너무너무 사랑한다"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서도재를 떠났다. 방송 이후 이같은 전개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분분하다. 모든 진실을 깨닫고 이를 품겠다고 다짐한 서도재에게 굳이 이별을 고하는 한세계의 태도가 의아함을 자아낸 것. 여기에 한세계가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며 여지를 남긴 것에 대해 이기적인 태도로 보는 시각도 나왔다. 특히 드라마가 초반 빠르고 명쾌한 전개로 사랑받았던 만큼, 이같은 장면으로 인한 더딘 전개에 아쉬움을 토로하는 의견이 많다. 전개상 필요하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 이는 결국 서도재가 안면실인증을 치료하기 위한 수슬을 받게 만드는 장치라는 것. 그 후에야 진정한 해피 엔딩으로 나아갈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이 같은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 속에서 배우들의 열연은 빛났다. 서현진은 "연기가 개연성"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복잡하게 얽힌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냈다. 이민기의 오열 연기는 극적 몰입도를 높이기 충분했다. 이에 이날 방송은 자체 최고 기록을 썼다.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5.2%를 기록해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1위를 차지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LG전자가 해외법인에서 근무하는 마케팅 담당 임직원들을 한 자리에 모아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LG전자는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32개 해외 판매법인 마케팅 담당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글로벌 베스트 프랙티스 어워드(Global Best Practice Awards) 2018’을 개최했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브랜드, 온라인, 영업 관련 분야의 마케팅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14일 ‘LG사이언스파크’에 LG전자 해외 32개 판매법인 마케팅 담당자들이 모였다. 사진/LG전자 레반트법인은 이라크 현지 전력 상황에 맞춰 에어컨을 개발하고 마케팅을 펼친 사례를 발표했다. 이라크는 여름철 기온이 섭씨 50도 안팎까지 올라가는데 전력 부족 문제가 심각해 에어컨을 정상적으로 가동하기가 어렵다. LG전자는 이런 상황에 주목해 사용자가 소비전력을 조절할 수 있는 에어컨을 개발했다. 또 이 제품은 지역별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고객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이 효과를 거두며 널리 알려지게 됐다. 인도법인은 현지 고객들의 특성을 반영한 사례를 공유했다. LG전자는 인도 고객들이 노래와 춤을 좋아하는 점에 착안해 인도 전역을 돌며 ‘엑스붐(XBOOM) 가라오케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인도 고객이 ‘엑스붐’ 브랜드의 오디오 성능을 직접 체감하고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기여했다. LG전자는 글로벌 마케팅 담당자들이 이 행사에서 공유된 사례를 현지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면 브랜드 이미지 강화, 판매 확대 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행사 하루 전인 13일에는 행사 참가자들이 ‘LG사이언스파크’를 둘러보고 서울 시내 한 대형쇼핑몰의 가전매장을 방문해 한국의 유통 현장을 체험했다. 한창희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은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서 LG전자의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올해 1000만원 이상, 1년 이상 경과된 지방세 체납자 명단 공개대상자는 9264명으로 총 체납액은 5340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1인(업체당) 평균체납액은 5700만원 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명단공개자가 체납액을 납부하게 되면 체납자 공개명단에서 실시간으로 제외된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이하 '자치단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금 고액·상습체납자 9403명의 명단이 실려 있는 행정안전부 누리집과 각 자치단체 누리집을 14일 오전 9시에 공개했다. 이번 명단 공개는 행안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각 시·군의 누리집을 통해 동시에 이뤄졌다.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징수법 제11조에 따라 1000만원 이상 체납상태가 1년이 경과된 체납자 가운데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6개월 이상 자진납부 및 소명기회를 부여한 후 지난 10월 확정됐다. 일부 납부 등을 통해 체납액이 1000만 원 미만이거나, 체납액의 30% 이상을 납부한 경우, 불복청구 중인 경우 등 공개제외 요건에 해당하는 자를 제외했다. 공개대상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나이▲직업▲주소▲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다.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에는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했다. 행안부와 각 자치단체에 따르면 올해 지방세 체납자 명단 공개대상자 총 9264명 중 개인은 6774명으로 총 체납액은 3118억원이다. 법인은 2490개로 총 체납액은 2222억원이다. 지역별 분포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이 5085명으로 전체 공개인원의 54.3%를 차지해 과반 이상이 수도권 지역에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체납액은 3474억 원으로 전체 공개체납액의 65.%로 2/3가까이를 차지했다 체납액 구간별 분포를 보면 1000만 원 초과 3000만 원 이하 체납자가 5639명으로 전체의 57.9%를 차지했다. 체납액은 1053억 원으로 전체 고액체납액의 약 19.7%다. 체납자의 업종별 분포는 ▲서비스업이 14.4%▲도·소매업 12.1%▲제조업 9.2%▲건설·건축업 7.5% 등의 순이었다. 개인 체납자의 연령별 분포는 ▲50대가 35.4%▲60대 24.2%▲40대 20.9%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으로 명단공개를 시행하는 지방세외수입금 체납 공개대상자는 139명으로, 개인 119명, 법인 20개 업체다. 총 체납액은 57억9000만원으로 1인(업체당) 평균체납액은 4200만 원이다. 행안부에 따르면 그동안은 지방세외수입이 조세가 아니라는 이유로 체납징수 강제수단이 없었으나 지난 2016년 '지방세외수입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개정 이후 명단공개 등 체납징수 강제제도를 도입하게 됐다. 명단 공개자의 지역별 분포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이 75명으로 전체 공개인원의 54.0%, 체납액은 28.9억 원으로 전체 공개체납액의 49.8%다. 체납액 구간별 분포를 보면 1000만 원 초과 3000만 원 이하 체납자가 90명으로 전체의 64.7%를 차지했다. 체납액은 15.4억 원으로 전체 고액체납액의 약 26.6%수준이었다. 체납자의 업종별 분포는 ▲도·소매업이 11.5%▲제조업 5.0%▲서비스업 2.9% 등의 순이다. 개인 체납자의 연령별 분포는 60대가 36.1%▲50대 33.6%▲70대 16.0%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명단공개자가 체납액을 납부하게 되면 체납자 공개명단에서 실시간으로 제외한다.개별 대상자에 대한 상세 내용, 체납액 납부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전국 시·군·구 세무부서에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사진=행정안전부 공식 홈페이지
100대 기업 임원 중 '1965년생 뱀띠'(만 53세)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고경영자(CEO)급 등기임원 중에서는 1960년생이 최다였다. 한국CXO연구소가 14일 발표한 '2018 100대 기업 임원 숫자 및 연령대 분석 현황'에 따르면, 100대 기업 임원 수는 6843명으로 집계됐다. 100대 기업 임원 수는 2010년 6000명에서 2014년 7212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다, 2015년(6928명)과 2016년(6829명)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6900명으로 전년보다 71명 늘었지만 올해 다시 57명 줄었다. 올해 100대 기업 임원 중 가장 많은 출생연도는 1965년생으로 전체의 10.3%(705명)을 차지했다. 이어 1964년생(674명·9.9%), 1967년생(597명·8.7%), 1963년생(574명·8.4%), 1968년생(539명·7.9%), 1962년생(446명·6.5%), 1969년생(431명·6.3%) 순이었다. 1962년에서 1969년 사이 태어난 '629 세대' 임원이 66.8%로, 절반 이상이었다. 자료/CXO연구소 4대 그룹의 주력 계열사만 놓고 보면 삼성전자는 1000명이 넘는 임원 중 이재용 부회장과 같은 해에 태어난 1968년생이 111명(10.7%)으로 가장 많았다. SK하이닉스도 170여명 임원 중 1968년생이 22명(13%)으로 최다였다. LG전자는 300여명의 임원 중 1966년생이 33명(10.5%)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자동차는 280여명 중 1964년생이 39명(13.7%)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100대 기업 임원 중 CEO급에 속하는 등기임원은 290명이었다. 이들 중에는 1960년생이 29명(10%)으로 가장 많았다. 총수 중에서는 최태원 SK 회장과 정몽진 KCC 회장이 1960년생 대표 경영자로 꼽힌다. 또 현성철 삼성생명 대표이사,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이윤태 삼성전기 대표이사,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원기찬 삼성카드 대표이사 등 삼성 계열사에 1960년생이 특히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100대 기업 최고령 임원은 올해 만 82세(1936년생)인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었다. 최연소인 김지원 SK텔레콤 상무(33세·1985년생)와 50살 가까이 차이가 났다. 총수 일가 중에서는 김승연 한화 회장의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와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차남 박재원 두산인프라코어 상무가 1985년생으로 가장 어렸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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